단풍나무

가을이면 떠오르는 단풍나무~
빨갛게 물든 귀여운 손바닥 모양의 단풍잎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?
그런데 , 이 단풍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?
단풍나무 잎에는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드는 엽록소가 있답니다. 그러다 여름이 지나면 더 이상 엽록소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 그러면 이 초록빛 색소에 가려져 있던 노란색 색소가 생기거나 , 또는 잎이 쇠약해지면 서 붉은 색소가 새로이 생겨나서 단풍이 든다고 하네요. 단풍나무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목재로도 한 몫을 합니다. 매우 튼튼해서 체육관이나 볼링장의 재료로 쓰이고 , 바이올린이나 비올라를 만들 때 도 쓰인대요 . 그리고 스키 , 테니스라켓 , 볼링 핀 같은 운동기구에도 단풍나무가 쓰인다는군요.

재미있는 이야기 하나!
옛날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 우리 조상들은 단풍나무 어린잎을 튀김으로 해먹었답니다.

재미있는 이야기 둘!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단풍나무는 설탕단풍나무인데 , 이 나무의 수액을 달콤한 시럽 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네요.